김수미 사망, 절친 이숙의 충격적인 증언! “당뇨는 없었다!”
국민 배우 김수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절친 이숙이 사망 원인에 대한 놀라운 진술을 내놓으며 고인의 건강 상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숙은 최근 백은영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김수미는 평소 당뇨가 없었고, 고혈당 쇼크가 사망 원인일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김수미는 사망 전날 아들 정명훈과 남편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고, 다음 날 아침 남편이 깨어났을 때 아내가 이미 숨져 있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숙은 “김수미는 사망 전날 저녁에 건강하다고 말했으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그녀의 남편이 건강이 좋지 않았기에 조기에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숙의 말을 따르면, 김수미는 3년 전 초기 당뇨 증상이 발견되었지만, 생활 습관 관리로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상태였다. 그러면서도 그녀의 남편은 심각한 당뇨를 앓고 있었고, 김수미는 남편의 부축을 받으며 화장실에 다녀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숙은 “김수미가 평소에 받은 사랑과 존경을 생각하면 이 소식이 더욱 믿기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수미는 35년간 이숙과 우정을 쌓아왔으며,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했던 만큼 이숙의 증언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수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기고 있으며, 그녀의 연기력과 따뜻한 마음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