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일본 AV 배우 성매매 의혹 강력 반박…”어떠한 불법적 행위 없었다”

해외 원정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결단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팀 탈퇴 후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밝힌 입장인 만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주학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우선 저에 관한 기사로 인하여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주학년은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주학년, 일본 AV 배우 성매매 의혹 강력 반박…"어떠한 불법적 행위 없었다"

지난 16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멤버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의 이유는 사생활과 관련한 이유였지만 이틀 뒤인 지난 18일, 주학년이 지난달 말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1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했다.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는 포옹을 하는가 하면 어깨에 턱을 얹는 등 스킨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12월 데뷔한 AV 배우로, 2020년 2월 은퇴 후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에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 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주학년이 성매매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원헌드레드 수장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는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주학년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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