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한일톱텐쇼’에서 김다현이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세의 나이에 어린 딸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현실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며 수십억 원의 빚을 지고, 그로 인해 김다현은 과도한 스케줄 속에서 건강까지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김다현은 미스트롯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화려한 외면 뒤에는 가난과 고통이 가득 차 있다. 아버지는 청학동에서 서당을 운영하며 어렵게 삶을 꾸려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끊기면서 더 큰 위기를 맞았다. 김봉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소중한 자산인 포클레인을 팔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가족 간의 갈등도 심화됐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은 김봉곤과 그를 걱정하는 김다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다현은 행사 준비 중 코피가 나고 건강이 악화되자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위계양을 앓고 있으며, 암의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김다현은 아버지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증상을 숨기려 했지만 결국 아버지의 눈에 띄고 말았다. “부모님이 가장 중요한 스승님”이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을 드러낸 김다현.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와 가족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