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세 번째 맞선녀로 김규리를 선택하지 않고 신혜선과의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주병진은 인기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맞선녀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택을 마쳤다. 그러나 김규리와의 만남 후 드러난 그녀의 과거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규리는 방송에서 30대의 동안 외모를 자랑했지만, 그녀의 숨겨진 이혼 경력과 최근 사업 홍보 게시물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됐다. 특히, 그녀가 방송 직후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가 결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장사를 하러 나왔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주병진의 선택에 대한 배경도 주목할 만하다. 신혜선은 뛰어난 지적 매력과 우아함으로 주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혜선은 결혼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가지고 있어, 주병진과의 가치관이 잘 맞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혼정보 회사 성지인 대표의 문제도 불거졌다. 그녀는 방송 중 여러 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따라 결혼정보 회사의 신뢰성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성지인 대표가 주병진의 민감한 정보를 집요하게 캐내는 모습을 보며 불편함을 느꼈고, 결혼정보 회사의 시스템 자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맞선 프로그램을 넘어, 결혼에 대한 가치관과 사회적 문제를 다시 한 번 조명하게 만들었다. 주병진은 과연 이 복잡한 상황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