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고두심, 슬픈 소식 전해져… 김수미 선생님과의 갈등 부각
한국 연예계의 전설인 김수미의 장례식이 마무리된 가운데, 고두심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고두심은 김수미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는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고려할 때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과거 두 사람의 관계는 친밀했지만, 최근 고두심은 김수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며 논란이 일었다.
고두심은 김수미를 “괴팍하다”고 언급하며, 그간의 갈등을 암시했다. 그가 언급한 김수미의 행동은 후배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수미는 후배들에게 무시당하기도 했고, 차가운 태도로 일관했던 모습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특히, 후배 김영준이 예의를 갖추어 인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수미의 무관심한 반응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김수미의 비보는 그녀를 사랑했던 동료 배우들 사이에 깊은 슬픔을 안겼다. 특히, 40년 넘게 친분을 이어온 김영옥은 “믿을 수 없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미는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며 조연으로 살아가는 배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고두심과 김수미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며, 한국 연예계의 상처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수미를 잃은 슬픔과 함께, 두 사람의 갈등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