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고맙고 미안해” 최여진, ‘돌싱’ 김재욱과 불륜 루머딛고→’부부’로 백년가약 (Oh!쎈 이슈)

배우 최여진이 각종 루머를 딛고 7세 연상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가평에서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날, 최여진은 SNS에 “Are you ready? D-1”이라는 글과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던 최여진.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야외 결혼식으로 부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서 최여진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부터, 결혼 발표 후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던 바. 그는 “웃고 넘기기엔 커져버린 이야기들이 있었다”며 불륜설, 재벌설, 사이비 교주설 등에 대해 정면 돌파했다.

"전처, 고맙고 미안해” 최여진, '돌싱' 김재욱과 불륜 루머딛고→'부부'로 백년가약 (Oh!쎈 이슈)

불륜 루머에 대해서는 “남편에게 수상 레저를 배우며 예능에 함께 출연한 것이 오해를 불렀다”며, 과거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남편이 당시 전처와 함께 등장한 사실까지 언급됐다며 억울함을 전했다. 커플티와 커플 선글라스 등의 의혹도 직접 해명하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전처, 고맙고 미안해” 최여진, '돌싱' 김재욱과 불륜 루머딛고→'부부'로 백년가약 (Oh!쎈 이슈)
특히 SBS ‘동상이몽2’를 통해 김재욱의 전처가 영상통화로 등장해 “내가 증인이다. 내가 아니라는데 왜 말이 많냐”며 루머를 정면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여진은 “가장 미안한 사람은 전처 분”이라며 “노출을 꺼리는 분인데 괜히 언급돼 마음이 아팠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이어 “예능에서 ‘엄마, 아빠처럼 잘 챙겨준다’는 말을 했는데 그것마저 사이비 마크와 연결시키더라”며 억측에 대해 황당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남편의 사업장 명칭 ‘에덴’이 종교와 연관됐다는 루머가 퍼지자, 해당 재단 법무팀에서 해명을 요청해오기도 했다고 밝혔다.최여진은 “점점 일이 커지니까 해명이 소용없다는 생각도 들더라. 하지만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많은 루머와 억측을 딛고, 마침내 결혼식을 끝낸 최여진.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은 이들의 시작을 많은 이들도 축복했다.
한편 최여진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시작으로 ‘외과의사 봉달희’, ‘보그맘’,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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