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 “당장 태국에서 탈출하라!!” 역대급 폭우에 떠내려가는 태국, 탈출조차 불가능한 충격 상황
태국이 역대급 폭우와 슈퍼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초토화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태풍의 강타로 사망자가 270명을 넘어섰으며, 수백만 명이 침수와 정전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지역에서는 심각한 홍수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4,000여 가구가 침수되었다.
태국 재난당국은 방콕을 포함한 36개 주에 최고 경계령을 발령하며, 돌발 홍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강풍에 의해 차량이 전복되거나, 고층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치앙마이 지역에서는 많은 이들이 고립되어 있으며, 정부는 군과 헬리콥터를 동원해 식량과 물을 공급하고 있다.
태풍 야기는 최대 풍속 시속 230km를 기록하며, 태국 북부를 강타했다. 도시 곳곳에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고, 건물 외벽이 뜯겨지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물과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대피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이번 홍수가 8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하며,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현지 주민들은 필수품을 사기 위해 슈퍼마켓과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관광지로 유명한 태국 북부는 이제 생존의 위협 속에 놓여 있다. 여행 중인 한국인들은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권장하며, 위험 지역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태국에서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