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 최근 세 번째 무릎 수술을 받게 된 이재아는 결국 테니스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소식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재아는 어린 시절부터 테니스에 매진하며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 그러나 훈련 중 발생한 슬개골 탈구 부상으로 인해 첫 수술을 받았고, 그 후에도 재활과 훈련을 이어가던 중 다시 부상을 입었다. 결국 두 번째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세 번째 수술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재아의 어머니 이수진은 SNS를 통해 딸의 상태를 알리며, 가슴이 찢어질 듯한 아픔을 표현했다. 그녀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 믿었지만, 이제는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재아 또한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해야 한다”며, 10년간의 꿈이 이렇게 끝나버린 것에 대한 슬픔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딸의 수술을 지켜보며 눈물을 글썽였고, “부상은 아빠를 닮지 말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재아의 부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녀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재아의 꿈이 무너진 이 순간, 가족과 팬들의 지지가 더욱 절실해진다. 그녀가 이겨낼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