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셋째 자녀 계획을 방송에서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8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그녀는 정웅인과의 대화 중, 셋째를 원한다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장윤정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봤어요”라고 말하며, 셋째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도경완은 깜짝 놀라며 “그 얘기 지금 해도 되는 거야?”라고 반문했고, 장윤정은 웃으며 “셋째는 안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서 갔는데, 오히려 너무 건강하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고, 이현이는 “축하드려요! 이제 하영이 동생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장윤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만 45세이며, 도경완과의 결혼 후 아들 연우와 딸 하영을 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오랜 시간 안정된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방송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왔습니다.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장윤정은 단순한 트로트 가수를 넘어, 한국 대중가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이제 단순히 인기 가수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녀의 셋째 계획이 실현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