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동영상 유출 이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1990년대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한성주가 최근 놀라운 근황으로 다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1년 전 남자친구의 성 동영상 유출 사건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그녀가 이제는 서울대병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성주는 동영상 유출 이후 방송계를 떠나 단국대 대학원에서 보건학을 전공하고, 원예 치료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치매 환자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성주는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어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녀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동영상 유출 사건은 그녀의 경력에 큰 타격을 주었다. 특히, 크리스토퍼 수와의 결별 후 그가 유출한 성 동영상은 한성주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겼고, 그녀는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한성주는 서울대병원에서 프리랜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인지 저하 개선을 위한 기능성 식품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독교 봉사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49세가 된 한성주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성주가 다시 방송계에 복귀할 것인지, 그녀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해지는 지금, 팬들은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한때의 스타가 이제는 연구원으로서, 그리고 봉사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그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