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어머니 김정희 여사가 2024년 5월 10일 별세했습니다. 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서장훈은 여동생 서지형 씨와 함께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슬픔에 잠긴 서장훈은 가족들과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 했지만, 방송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와 그를 위로했습니다. 김준호, 김종민, 김종국 등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유재석과 이경규 같은 예능계 동료들도 그를 위로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장훈의 어머니는 지난 2020년 희귀병으로 쓰러지신 후 긴 투병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린 서장훈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연애 대상 수상 소감에서 그는 어머니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보는 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장훈은 이혼한 아내 오정연을 빈소에서 만나게 되었고, 둘 사이의 복잡한 감정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서장훈은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그들의 관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장훈은 현재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있으며, 그의 어머니의 장례를 통해 다시 한 번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서장훈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