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예비신랑 정석용의 결혼 준비 현장을 지켜보던 멤버들이 유쾌한 ‘결혼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서장훈 재혼이 언급됐다.
먼저 정석용이 결혼식 예식을 앞두고 직접 예식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의 결혼 소식은 ‘미우새’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감회로 다가왔다.
모니터를 통해 웨딩홀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여기 진짜 멋지다”며 감탄했고, 이에 신동엽은 놓치지 않고 “그럼 서장훈도 여기서 재혼하는 거냐”고 되물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웃음짓더니 “나는 아무도 모르는 데서 조용히 할 것”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그러자 신동엽은 다시 한 번 “상민이도 몰래하고, 장훈이도 몰래하는 거냐”며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분위기를 달궜다.
앞서 최근 이상민이 ‘실제로 유부남이 된 만큼, 신동엽의 농담은 의미심장하게 들리기도 했다. 방송 내내 결혼과는 거리가 멀 것 같던 ‘미우새’ 멤버들이 하나둘 결혼이나 재혼 가능성을 언급됏기 때문. 더구나 서장훈 역시 이를 유쾌하게 받아쳐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정석용은 현재 5살 연하의 음악감독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미우새’를 통해 리얼한 결혼 준비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