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법적 분쟁에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법무법인 광장의 김 변호사는 “피프티 피프티가 6년치 위약금으로 수백억 원을 물어내야 할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들은 배신의 아이콘으로 전락하며, 그들의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간의 조정 절차를 개시했으나, 이번 조정이 원고 측의 주장이 근거 없다는 신호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피프티 측은 어트랙트가 정산 자료 제공 의무를 위반하고, 멤버들의 건강 관리에 소홀했다고 주장했으나, 어트랙트는 반박하며 거래 구조에 대한 동의를 강조했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위약금으로 수백억을 배상해야 할 위기에 처했으며, 이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된 문제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 측은 이번 주 내로 합의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홍준 대표는 법무법인 광장을 추가로 선임하며, 손해 배상 청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피프티 피프티의 주요 곡 ‘큐피드’의 저작권료 지급이 보류되면서, 안성일 대표는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소속사 어트랙트의 고소장을 근거로 저작권료 지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소송을 넘어, 피프티 피프티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으며,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걸그룹이 이제는 회생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했다. 이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긴 싸움이 예고되는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