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과 양지은, 김다현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사라졌다! 이들은 MBN의 새로운 트로트 프로그램으로의 이동을 암시하며 가요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인 화요일은 밤이 좋아의 고정 멤버들이 계약 종료와 함께 각자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하차는 예고된 수순처럼 보인다.

특히 양지은은 최근 디스크 문제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으며, MBN의 우리들의 트로트에 출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현 또한 MBN과의 계약을 체결하며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모습을 감춘 상태다. 이와 함께 전유진 역시 MBN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TV조선과의 연을 끊었다.

서혜진 PD가 MBN으로 이적하면서 두 방송사 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MBN은 ‘불타는 트로트맨’을 통해 기존 트로트 프로그램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예고하며, TV조선은 미스터 트로트의 후속작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려 하고 있다. 두 방송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출연진들은 양쪽의 러브콜을 받으며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팬들은 이들의 선택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임영웅의 출연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팬들은 그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번 트로트 오디션 전쟁의 승자는 누구일지, 가요계의 귀추가 주목된다.